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와 즐거움!
고전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스토리텔링의 보물창고.

2025/06 4

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6. 12)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자신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존재가 아니라무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사랑을 느낄 때인 것 같다."-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네 살터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 편지 중에서 "종종 나 자신이 엄청난 부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있단다.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나만의 일을 찾았기 때문이야.내 마음과 영혼을 바칠 수 있고, 삶에 의미와 영감을주는 그런 일 말이다."-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단 하나의 종교만을 알고 있는 것은아무 종교도 모르는 것과 같다."- 비교 종교학자이자 언어학자이며, 소설 '독일인의사랑'을 쓴 막스 밀러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사람들은 나를..

실패, 성공에 이르는 디딤돌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이다.""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할까 두려워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이나 기업들의 화려한 면만을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성공의 이면에는 숱한 실수와 실패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링컨은 연이은 선거에서의 낙선과 사업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의지와 끈기의 아이콘이라 할 수 았다. 그는 20대의 젊은 시절부터 사업 실패 뿐만 아니라 주 의회 의원, 하원의원, 상원의원,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수도 없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그는 51세에 드디어 미국 제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정치인이 되었다.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잘못을 저지르..

클래식 단상 2025.06.10

잘된 논공행상, 잘못된 논공행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 끝났다.이번에는 그동안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통령을 당선시켜 집권 여당이 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정권 또는 왕조가 들어서거나 전쟁이 끝난 다음에는 필연적으로 전리품배분을 위한 논공행상(論功行賞)이라는 잔치판이 벌어진다. 기업 같은 크고 작은 조직에서도 어떤 프로젝트가 끝나면 포상 등의 형태로 나름의 논공행상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이룬 성과와 수행한 역할에 대해 조직 또는 윗사람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따라서 논공행상을 공정하게 잘 하면 조직은 새로운 동력을 얻어 제 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조직 내에 불만이 쌓이게 되고 분열과 반목을 일으킨다. ..

클래식 단상 2025.06.04

말 조심, 입 조심

"세 치 혀 밑에 도끼가 놓여 있다.", "세 치의 혀가 여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말의 위험성을 표현하는 속담들이다. 말로써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출세를 하기도 하지만 낭패를 보기도 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설화(舌禍)를 당하기도 한다.지혜롭게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더없이 흉측한 무기로 변하는 것이 우리 입 속의 세 치 혀이자 말이다 현대인들에게는 혀 밑에 든 도끼뿐만 아니라 손가락 끝의 도끼도 그에 못지 않은 흉기가 되고 있다. 인터넷과 SNS가 사람들 사이의 일상적인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잡은 때문이다. 손끝에서 작성되고 전달되는 악성 게시글이나 댓글의 피해는 입에서 나오는 말에 못지않게 심각하다. 만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사이버 공간에서 모욕..

클래식 단상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