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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속의 명문

명작 속의 명문 / 죽음의 수용소에서

물아일체 2021. 6. 7. 07:35

"인간이 시련을 가져다 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시련을 가져다 주는 상황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나는 살아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었던

강제수용소에서 어떤 사람들이 성자처럼 행동 할 때,

또 다른 사람들은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다.”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인간은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을 만든 존재이기도 하고,

의연하게 가스실에 들어가며 주기도문을 외울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이 시련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체험은, 이제 이 세상에서 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의 기억을

바탕으로 하여 1946년에 출간한 자전적 수필이다.

그는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주었다.

 

저자는 강제수용소 수감자들에게 중요했던 것은

삶의 희망과 목표를 찾는 것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삶이 힘들고 무가치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의

삶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도움이 될 것이다.

 

天生我材必有用 (천생아재 필유용)
하늘이 나에게 재주를 준 것은 다 쓸 곳이

있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누구든지 하나의 재주는

타고나며 언젠가 그 재주가 쓰일 때가 있으니,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의미이다. <이백의 시 장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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