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와 즐거움!
고전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스토리텔링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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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6. 17)

"지금의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욕망은 해방한다.욕망한다는 건 창조한다는 거니까.나는 그렇게 가르친다.그리고 창조하기 위해서만 너희는 배워야 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모든 사물의 가치가 너희에 의해서 새로 정립되게 하라!그러기 위해 너희는 투쟁하는 자여야만 한다!그러기 위해 너희는 창조하는 자여야만 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어린 왕자'를 쓴 프랑스 소설가 생떽쥐페리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단 하루..

결혼, 음(陰)과 양(陽)이 만나다

결혼은 남녀 모두에게 개인적으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빅 이벤트이며, 사회적으로는 인류가 고안해낸 가장 위대한 제도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가 멸종되지 않고 오늘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것은 결혼을 통해 삶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데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혼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도 많은 변천이 있었다. 결혼(結婚)의 한자 혼(婚)은 원래는 저녁 무렵을 의미하는 황혼의 혼(昏)에서 유래된 글자이다.전통 음양설에 따르면 남자는 양(陽)이고 여자는 음(陰)이며, 낮은 양이고 밤은 음이라 양과 음이 교차하며 만나는 저녁에 남녀가 만나서 혼례를 올리는 것이 옛 풍습이었다. 고대로부터 서옥제, 민며느리제, 데릴사위제, 지참금 제도 등..

클래식 단상 2025.06.16

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6. 12)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자신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존재가 아니라무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사랑을 느낄 때인 것 같다."-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네 살터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 편지 중에서 "종종 나 자신이 엄청난 부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있단다.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나만의 일을 찾았기 때문이야.내 마음과 영혼을 바칠 수 있고, 삶에 의미와 영감을주는 그런 일 말이다."-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단 하나의 종교만을 알고 있는 것은아무 종교도 모르는 것과 같다."- 비교 종교학자이자 언어학자이며, 소설 '독일인의사랑'을 쓴 막스 밀러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사람들은 나를..

실패, 성공에 이르는 디딤돌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이다.""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할까 두려워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이나 기업들의 화려한 면만을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성공의 이면에는 숱한 실수와 실패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링컨은 연이은 선거에서의 낙선과 사업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의지와 끈기의 아이콘이라 할 수 았다. 그는 20대의 젊은 시절부터 사업 실패 뿐만 아니라 주 의회 의원, 하원의원, 상원의원,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수도 없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그는 51세에 드디어 미국 제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정치인이 되었다.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잘못을 저지르..

클래식 단상 2025.06.10

잘된 논공행상, 잘못된 논공행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 끝났다.이번에는 그동안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통령을 당선시켜 집권 여당이 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정권 또는 왕조가 들어서거나 전쟁이 끝난 다음에는 필연적으로 전리품배분을 위한 논공행상(論功行賞)이라는 잔치판이 벌어진다. 기업 같은 크고 작은 조직에서도 어떤 프로젝트가 끝나면 포상 등의 형태로 나름의 논공행상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이룬 성과와 수행한 역할에 대해 조직 또는 윗사람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따라서 논공행상을 공정하게 잘 하면 조직은 새로운 동력을 얻어 제 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조직 내에 불만이 쌓이게 되고 분열과 반목을 일으킨다. ..

클래식 단상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