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와 즐거움!
고전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스토리텔링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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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6. 24)

"나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지 마라.스스로를 업신여기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당신 스스로를 제대로 사랑하라.그러면 내 안의 모든 것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그렇게 영혼이 다듬어지면 타인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불행이 사라지면 행복이 스며들어 넓게 퍼지게 될 것이다."- 헤르만 헤세 '인생공부-스스로를 사랑하라' 중에서 "계획이라는 차에 타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계획을 열렬히 믿고 착실히 수행해야 한다.성공으로 가는 다른 길은 없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 "사랑이란,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결정짓는아름다운 현상이다."- 카를로 콜로디 '피노키오' "인생의 변화, 인생의 매력, 인생의 아름다움,이 모든 것은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져 있기 마련이다."-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젊은이들의 롤 모델 1위 범려의 일생

요즘 중국에는 자신이 닮고 싶은 롤 모델 1위의 인물로 범려를 꼽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한다. 범려는 춘추시대 월왕 구천의 책사로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구천이 패업을 이루도록 보좌한 뒤 나라의 절반을 주겠다는 구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련 없이 관직에서 물러났다. 월나라를 떠난 범려는 농업과 상업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한 거부가 되어 오늘날까지 재물의 신(財神)이며, 장사의 신(商神)으로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 게다가 일설에는 범려가 월나라를 떠날 때 미녀 서시까지 데려가 함께 천수를 누렸다고 하니 젊은이들이 범려와 같은 삶을 동경하는 것도 수긍이 간다. 범려의 일생을 살펴 보면 권력과 부(富), 경제에 대한 그의 식견이나 생각이 얼마나 명석하고 시대를 앞서 갔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범려는 ..

클래식 단상 2025.06.23

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6. 17)

"지금의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욕망은 해방한다.욕망한다는 건 창조한다는 거니까.나는 그렇게 가르친다.그리고 창조하기 위해서만 너희는 배워야 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모든 사물의 가치가 너희에 의해서 새로 정립되게 하라!그러기 위해 너희는 투쟁하는 자여야만 한다!그러기 위해 너희는 창조하는 자여야만 한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다."- '어린 왕자'를 쓴 프랑스 소설가 생떽쥐페리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단 하루..

결혼, 음(陰)과 양(陽)이 만나다

결혼은 남녀 모두에게 개인적으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빅 이벤트이며, 사회적으로는 인류가 고안해낸 가장 위대한 제도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가 멸종되지 않고 오늘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것은 결혼을 통해 삶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데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혼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도 많은 변천이 있었다. 결혼(結婚)의 한자 혼(婚)은 원래는 저녁 무렵을 의미하는 황혼의 혼(昏)에서 유래된 글자이다.전통 음양설에 따르면 남자는 양(陽)이고 여자는 음(陰)이며, 낮은 양이고 밤은 음이라 양과 음이 교차하며 만나는 저녁에 남녀가 만나서 혼례를 올리는 것이 옛 풍습이었다. 고대로부터 서옥제, 민며느리제, 데릴사위제, 지참금 제도 등..

클래식 단상 2025.06.16

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6. 12)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자신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존재가 아니라무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사랑을 느낄 때인 것 같다."-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네 살터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 편지 중에서 "종종 나 자신이 엄청난 부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있단다.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나만의 일을 찾았기 때문이야.내 마음과 영혼을 바칠 수 있고, 삶에 의미와 영감을주는 그런 일 말이다."-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단 하나의 종교만을 알고 있는 것은아무 종교도 모르는 것과 같다."- 비교 종교학자이자 언어학자이며, 소설 '독일인의사랑'을 쓴 막스 밀러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사람들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