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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3

오늘의 명언, 명문장(2025. 2. 11)

가슴에 와닿는 한 마디의 말과 문장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을 허투루 살지 않고 사유하며 살아가게 해준다.일자천금(一字千金)과도 같은 명사들의 명언과 명작 속의 명문장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우리의 머리를 더욱 냉철하게 해준다. 1."신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우리 안의 새로운 삶을 일깨우기 위해절망을 보낸 것이다." - 헤르만 헤세 '유리알 유희' 2."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맞았다.무엇인가 간절하게 원했던 것이 실현된다면그것은 우연이 아니다.자신의 간절한 소망과 필요가 그 곳으로인도한 것이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3."인간이 된다는 것은 정확히 책임을 지는 것이다.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비참함을 마주했을 때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다.동료들의 승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명작 속의 명문 / 데미안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부수어야 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려는 것, 난 그것을 살아 보려 했을 뿐이다. 그게 왜 그리 힘들었을까?"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소명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러야 하는 오직 한가지 소명 밖에 없다." 독일계 스위스인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적 성장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문장이다.성장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프고 괴롭다는 것을 보편적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작품이다.'데미안'은 청소년기의 방황과 성장통을 겪는 주인공 싱클레어가 데미안의 도움을 받으며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알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고 고통도 따르기 마련이다.그렇지만 껍질이 깨지는 아픔을 겪지 않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