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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대장부(大丈夫)"

물아일체 2026. 5. 3. 12:01

큰 대(大) / 어른 장(丈) / 남편 부(夫)

 

                             < 의 미 >

대장부(大丈夫)’는 '큰 어른 남자'라는 뜻으로,

건장하고 씩씩한 남성’을 가리키며,

용기와 결단력,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사내 대장부'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대장부'에

사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사내 대장부'는 의미가 중복된 겹말이다.

일본에서 '대장부(大丈夫, 다이조부)'라는 말은

주로 '괜찮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 유 래 >

중국 춘추전국시대, 경춘이란 사람이 맹자에게

말했다.

"공손연과 장의는 참으로 대장부가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한 번 성을 내면 제후들이 두려움에 떨고,

가만히 있으면 천하가 조용하니 말입니다."

이에 맹자가 반박하며 말했다.

"그들을 어찌 대장부라고 할 수 있겠는가?

공손연이나 장의처럼 권력에 순종하는 것을 정도로

여기는 것은 아녀자의 도리다.

 

천하의 넓은 집에 살고, 천하의 바른 자리에 서서

천하의 큰 도(道)를 행하거늘,

뜻을 얻으면 백성과 함께 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그 도(道)를 행하는데,

부유와 귀함도 그를 유혹할 수 없고, 가난과 천함도

그를 바꿀 수 없으며, 위세와 무력도 그를 굴복시킬

수 없으면, 이를 일컬어 대장부라고 한다."

즉, 경춘은 권력자를 대장부라고 말하지만,

맹자는 그런 사람이 대장부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묵묵히 의로운 일을 행하는 군자가 대장부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이상과 같은 맹자의 말에서 ‘대장부’가 유래했다.

 

                               < 예 문 >

.그는 대장부의 기개로 어떤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갔다.

.그가 보여준 태도는 대장부답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단호했다.

.대장부라면 뜻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

.대장부가 창피하게 울 수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