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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백면서생(白面書生)"

물아일체 2026. 4. 16. 12:01

흰 백(白) / 낯 면(面) / 글 서(書) / 날 생(生)  

 

                              < 의 미 >

백면서생(白面書生)’은 오로지 글만 읽어 얼굴이

하얀 서생’이란 뜻으로, ‘바깥활동을 하지 않고,

오직 집에서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즉, 상대를 ‘이론만 아는 사람’으로 낮춰 비판하는 

부정적 뉘앙스가 강한 표현이다.

 

 

                              < 유 래 >

백면서생’은 중국 남북조 시대 송나라 임금 문제가

전쟁에 관해 문신들과 상의를 하자 무신인 심경지

장군이 문신들의 의견을 반대하며, 실제 전투를 치른

경험이 없는 학자들이 논의에 참여하는 것을 비판하는

말을 했다.

 

밭일은 마땅히 종들에게 물어보고, 베 짜는 일은

마땅히 하녀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지금 폐하꼐서는 적국을 치려고 하면서 글만 읽어

얼굴이 흰 선비들(백면서생)과 더불어 도모하려 하시니

일이 어찌 성공하겠습니까?”

심경지의 이 말에서 ‘백면서생’이 유래하였다.

 

                             < 예 문 >

.그는 전쟁터에 나가기 전까지는 세상 물정 모르는

 백면서생에 불과했다.

.그는 처음에는 백면서생처럼 보였지만, 위기 앞에서

 놀라운 결단력을 보여 주었다.

.프로젝트도 안 해본 백면서생들끼리 모여서 계획을

 세웠으니 실행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