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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주지육림(酒池肉林)"

물아일체 2026. 4. 13. 12:05

술 주(酒) / 못 지(池) / 고기 육(肉) / 수풀 림(林)

  

                               < 의 미 >

주지육림(酒池肉林)’은 ‘연못을 파서 술로 채우고,

고기를 매달은 나무가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매우 호사스럽고 방탕한 잔치나 향락’을 비유하는 말이다.

 

                               < 유 래 >

주지육림’은 고대 중국 하나라의 마지막 임금 걸왕과

은나라(상나라)의 마지막 임금 주왕이 벌인 과도한 향락을

표현한 말에서 유래했다.

역사서에 따르면 하나라의 마지막 임금 걸왕은 말희라는

여자를 사랑해서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걸왕은 큰 유원지와 별궁을 짓고, 연못을 판 뒤 술로

가득 채웠으며, 연못 주변 나뭇가지에 고기를 매달아

숲을 만든 다음, 그 곳에서 말희와 함께 밤낮 없이

술을 퍼 마시고 질펀하게 놀았다.

 

 

이러한 사치와 향락의 연속은 국고를 바닥나게 했으며,

민심의 이탈을 불려 일으켜 하나라의 멸망을 가져왔다.

하나라를 무너뜨리고 새롭게 들어선 상나라(은나라)의

마지막 임금인 주왕 역시 달기라고 하는 여인과

주지육림에 빠졌다가 결국은 망국의 길을 걷게 되었다.  

 

                               < 예 문 >

.그는 주지육림에 빠져 부모님이 물려주신 많은 재산을

다 탕진했다.

.정치인들이 주지육림에 빠져 민생을 돌보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분노를 살 것이다.

.그 회사는 주지육림 같은 사내 파티를 자주 열어 

직원들이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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