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칠(七) / 넘어질 전(顚) / 여덟 팔(八) /
일어날 기(起)
< 의 미 >
‘칠전팔기(七顚八起)’는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실패를 거듭해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남’ 또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정신과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 유 래 >
중국 송나라 때 범엽이 지은 ‘후한서’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칠전팔기’라는 말이 유래했다.
전투에 패해 쫓기던 장수가 조그만 굴에 몸을 숨겼다.
몸을 숨긴 장수는 적군의 추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숨을 쉬며 문득 동굴 밖을 내다보게 되었다.
그러자 간신히 비집고 앉은 굴 입구에 거미 한 마리가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에 장수는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거미줄을
흩어버렸다.

장수가 거미줄을 일곱 번이나 흩어 버렸는데도
거미는 포기하지 않고 여덟 번째 거미줄을 쳤다.
그때, 적병 수색대가 굴 입구에 들이 닥쳤다.
그런데 적 병사 하나가 굴 입구로 다가와 입구에
거미줄이 쳐진 것을 보고는, “굴 입구에 거미줄이
있는 것을 보니 아무도 안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동료들을 이끌고 돌아가
버렸다.
거미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장수는
하찮은 거미를 다시 보게 되었고, 또 포기하지 않는
거미의 불굴의 정신에 큰 깨달음을 얻고 훗날
재기하여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 예 문 >
.그는 여러 번 사업에 실패했지만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끝내 성공했다.
.수능에서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칠전팔기하며
재도전한 끝에 좋은 대학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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