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와 즐거움!
고전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스토리텔링의 보물창고.

2025/02 12

오늘의 명언, 명문장(2025. 2. 4)

가슴에 와닿는 한 마디의 말과 문장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을 허투루 살지 않고 사유하며 살아가게 해준다.일자천금(一字千金)과도 같은 명사들의 명언과 명작 속의 명문장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우리의 머리를 더욱 냉철하게 해준다. 1."지나치게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마세요.순례자와 같이 우리는 정해진 곳을 향해 간답니다.세상은 하나의 여인숙이며, 죽음은 여행의 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 문학작품으로 꼽히는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문장이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2000 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으킨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르크의 왕 길가메시의 모험과 여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2."사람을 대할 때도 나무를 대하듯이 하면 돼요.무화과 나무한테 버찌가 안 열린다고..

클래식 단상 2025.02.04

위기 대응, 흥망(興亡)을 가른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위기감을 조성하여 새로운 회생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손자병볍의 위기관리 능력이다. 어떤 개인이든 조직이든 위기에 직면하는 경우가 있다. 그 위기를 잘 극복하고 발전과 성장의 계기로 삼은 경우도 있지만 위기에 무너져 버린 개인이나 조직도 적지 않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위기감을 피부로 느끼고 최상의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없던 힘도 생긴다. 우리는 1997년말 IMF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전국민이 동참한 금 모으기 등을 통해 세계가 놀랄 정도의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한 좋은 경험이 있다. 또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상유십이, 순신불사 (尙有十二, 舜臣不死),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 있고, 순신은 죽지 않았다"며 불굴..

클래식 단상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