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할 쾌(快) / 칼 도(刀) / 어지러울 난(亂) / 삼 마(麻)
< 의 미 >
‘쾌도난마(快刀亂麻)’는 '빠르게 칼로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는 뜻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물이나
꼬인 문제들을 솜씨 있고 명쾌하게 처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유 래 >
AD 6세기경, 고대 중국의 ‘동위’라고 하는 나라에
고환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아들이
여러 명 있었다.
어느 날, 고환은 여러 명의 아들들 중에 누가 제일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아들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어지럽게
얽히고 설킨 삼실 실타래를 하나씩 나눠주고
풀어보라고 했다.
다른 아들들은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한 가닥씩 푸느라
안간힘을 썼지만, 둘째 아들인 고양은 칼을 뽑아
단번에 실타래를 잘라버리면서 “어지러운 것은
모름지기 베어 버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고환은 둘째 아들인 고양이 장차 큰일을 할 인물이라
생각하며 기뻐했는데, 실제로 고양은 훗날 ‘북제’라는
나라를 세우고 황제가 되었다.
이 일화에서 ‘쾌도난마’ 고사성어가 유래했다.
< 예 문 >
.신임 회장은 산적한 문제들을 쾌도난마로 처리했다.
.이번에 새로 뽑은 우리 반 반장은 쾌도난마로
학급 일을 잘 처리한다.
.영우는 생각은 신중하지만, 행동은 쾌도난마로
거침이 없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 필요한 지도자는 쾌도난마로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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