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양(羊) / 머리 두(頭) / 개 구(狗) / 고기 육(肉)
< 의 미 >
'양두구육(羊頭狗肉)'은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해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못한 것’ 즉, ‘겉과 속이 다른 행위나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 유 래 >
고대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군주인 영공은
여인들이 남장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영공의 별난 취미가 온 나라에 전해지자
제나라 여인들이 온통 남자 옷을 입기 시작했다.
이를 전해들은 영공은 백성들의 남장을 금지시켰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자 영공은 재상인 안자에게 그 까닭을 물었다.
안자는 "군주께서는 궁궐 안에서는 여인들의 남장을
허락하시면서 궁 밖에서는 못하게 하십니다.
이는 곧 문에는 양 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
궁중에서 못하게 하면 백성들도 안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공은 궁중에서도 여인들이 남장을 못 하게
했고, 한 달이 지나자 제나라 전국에 남장하는 여인이
없게 되었다.
이 일화에서 양두구육 고사성어가 유래하게 되었다.
< 예 문 >
.그 회사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화학물질이 가득하다니 완전히 양두구육이다.
.겉은 착해 보여도 속이 나쁘면 양두구육이라는
말을 들어요.
.그 정책은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부자들만 혜택을 보는 양두구육에 불과하다.
'오늘의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고사성어 "문전성시(門前成市)" (0) | 2026.04.02 |
|---|---|
| 오늘의 고사성어 "다다익선(多多益善)" (1) | 2026.04.01 |
| 오늘의 고사성어 "배수진(背水陣)" (0) | 2026.03.30 |
| 오늘의 고사성어 "삼고초려(三顧草廬)" (0) | 2026.03.29 |
| 오늘의 고사성어 "사상누각(沙上樓閣)" (1) | 202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