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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관포지교(管鮑之交)"

물아일체 2026. 3. 24. 12:39

대롱 관(管) / 절인 물고기 포(鮑) / 어조사 지(之) /

사귈 교(交)

 

                              < 의 미 >

관포지교(管鮑之交)‘는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형편이나 이해득실에 상관없이 변치 않는 

두터운 우정’을 가리키는 고사성어이다. 

 

                              < 유 래 >

관포지교는 BC 7 세기 고대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에 살았던 관중과 그의 친구 포숙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젊은 시절

함께 장사를 하며 생활했는데,

가난하고 궁색한 관중은 여러 차례 포숙을 속이고

이용했지만, 포숙은 개의치 않았다.

 

관중은 제 환공(소백)이 주군의 자리를 놓고 형인

규와 경쟁을 벌일 때 규의 편에 서서 환공에게 활을

쏘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환공은 관중을 죽이려고 했으나, 포숙은

자신에게 주어진 재상의 자리마저 관중에게 양보했다.

 

결국 포숙의 추천으로 재상이 된 관중은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여한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었고, 포숙 또한 관중이 있었기에 오랜 세월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며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

 

관포지교’ 일화는 우리에게 ‘우정이란 서로 부족한

것을 보완해 주는 관계’임을 교훈으로 전하고 있다.

어떤 오해나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의리를 상징한다고 하겠다.

 

                             < 예 문 >

.그는 나를 끝까지 믿어준 관포지교 같은 친구였다. 

.서로의 약점까지 품어주는 친구, 그게 진정한 

 관포지교다. 

.우리는 서로 실망시킨 적도 있었지만, 관포지교처럼 

 다시 믿고 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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