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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

물아일체 2026. 2. 24. 13:53

변방 새(塞) / 늙은이 옹(翁) / 어조사 지(之) /

말 마(馬)

 

                              < 의 미 >

새옹지마(塞翁之馬)'는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예측하거나 단정하기가

어렵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이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알 수 없으니 매사에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유 래 >

전쟁이 자주 일어나던 고대 중국, 북쪽 변방에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이 노인이 기르던 

어느 날 달아나 버렸다.

 

사람들이 "말이 도망가서 안되셨다."며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글쎄, 이 일이 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소?”라며 크게 낙심하지 않고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얼마 후 도망갔던 말이 더 좋은 야생마를

데리고 노인에게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참 잘 되었다!"며 축하했지만,

이 노인은 또 "글쎄요”하며 기뻐하지 않고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의 아들이 새로 들어온 그 말을

타고 가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다리를 크게 다치고

절름발이가 되었다.

 

사람들이 "아들이 다리를 다쳐 정말 안됐다."고

위로하자 노인은 "글쎄, 이게 다시 복이 될지

어찌 알겠습니까?"라며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얼마 뒤 이 나라에 오랑캐들이 쳐들어왔다.

마을마다 관리들이 찾아와서 젊은 남자들을

군인으로 징병해 갔고, 집집마다 남자들을 전쟁터로

보내며 크게 걱정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다리에 장애가 있어 면제를

받아 전쟁에 나가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에서 ‘새옹지마’ 고사성어가 유래했는데,

'좋은 날에도 자만하지 않고, 힘든 날에도 낙담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예 문 >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마. 새옹지마일 수도 있잖아.

.사업이 망한 줄 알았는데 새로운 기회가 생겼어.

정말 새옹지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