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조(朝) / 명령 령(令) / 저물 모(暮) / 고칠 개(改)
< 의 미 >
‘조령모개(朝令暮改)’는 “아침에 내린 명령을
저녁에 고친다”는 뜻으로, ‘정책이나 법령이
일관성 없이 자주 바뀌어 혼란을 초래한다’는
비판적 표현이다.
‘조령모개’와 ‘조변석개(朝變夕改)’는 비슷한 의미의
고사성어이지만, 조령모개가 정책이나 법령, 조직에
많이 쓰이는 반면, 조변석개는 정책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개인적인 상황까지도
포함하는 좀 더 광범위한 의미로 쓰인다.

< 유 래 >
’'조령모개'는 중국 한나라 문제 때의 어사대부 조조의
상소문에서 처음 나온 말이다.
조조는 상소문에서 홍수와 가뭄으로 백성들이
먹고 살기도 힘든데, 정책이 수시로 바뀌어서 더욱
힘들어한다고 비난했다.
< 예 문 >
.정부의 복지 정책이 조령모개식으로 자주 바뀌어
저소득층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회사의 휴가 규정이 조령모개처럼 하루 만에 바뀌면
직원들이 계획조차 세우기 어렵다.
.학교는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허용했다가 이틀 뒤
다시 금지하는 등, 조령모개가 반복되고 있다.
.우리 회사의 조령모개식 조직개편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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