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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복마전(伏魔殿)"

물아일체 2026. 4. 8. 12:16

엎드릴 복(伏) / 마귀 마(魔) / 전각 전(殿)

 

                                < 의 미 >

복마전(伏魔殿)'은 ‘마귀가 숨어 있는 집이나 굴’이라는

뜻으로, 비밀리에 부정, 비리, 음모가 끊임없이 

꾸며지는 악의 근거지’를 비유하는 말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한꺼번에 

여러 문제가 폭발하는 상황을 설명할 때도 자주

사용된다.

 

                               < 유 래 >

당나라 때의 도사 동현국사가 용호산 지하에 마왕을

가두고 그 위에 ‘복마전’이라는 전각을 세운 뒤

봉인을 했다.

 

 

복마전은 결코 열어서는 안 될 장소로 엄중히

지켜지고 있었지만, 북송 시대에 전염병이 돌자

봉인해 두었던 전각을 열어 마왕이 세상에

풀려나게 된다. 

 

중국의 4대 기서(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의 하나인 수호전’은 봉인이 해제되어

복마전에서 튀어나온 마왕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 예 문 >

.정치판의 부정부패와 비리는 복마전과 다를 바 없다.
.그동안 복마전으로 불렸던  관청의 고위 공직자들이 

 이번 뇌물사건으로 대거 파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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