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속의 명문 / 천국의 열쇠
"천국은 하늘에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바로 여러분의 손에 있습니다. 천국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어디 있어도 좋은 것입니다." "무신론자라고 해서 다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다. 지옥은 하느님의 얼굴에 침을 뱉은 자만이 가는 곳이다.” "지옥이라는 곳은 말일세, 인간이 희망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하는 거라네." "하느님은 우리의 신앙뿐만 아니라, 행위에 대해서도 심판하실 겁니다." "당신의 정의(定義)대로 한다면 그리스도교 신자란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7일 중에 하루만 교회에 나가고, 나머지 6일은 거짓말도 하고, 중상모략으로 남을 속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겁니까?"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쪽 문을 택해서 천국에 들어가듯이, 새로 오시는 선교사들은 다른 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