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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

오늘의 고사성어 "절차탁마(切磋琢磨)"

물아일체 2026. 5. 26. 12:05

끊을 절(切) / 갈 차(磋) / 쪼을 탁(琢) / 갈 마(磨)

 

 

                               < 의 미 >

절차탁마(切磋琢磨)’는 '끊고 갈고 쪼고 문지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인격 또는 기술을 열심히 갈고

닦아 완성도를 높여 간다’는 의미이다.

 

원래는 뼈나 상아, 옥, 돌 등을 다듬는 정교한 

가공 과정을 비유한 말로, 사람의 성장과 수양에도 

동일한 과정을 적용해 설명한다.

단기간의 성과보다 반복적인 연습과 수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 유 래 >

절차탁마’는 고대 중국의 시와 노래를 수록한 책 

시경’의 ‘기욱’이라는 노래에서 유래했다.

 

저 기수(강)의 굽은 곳을 보니

녹죽(푸른 대나무)이 아름답다.

멋들어진 군자여,

끊는 듯 가는 듯 쪼는 듯 문지르는 듯

엄숙하고 굳세고 빛이 나며 훤하시네.

멋들어진 군자여 끝내 잊을 수가 없구나.”

 

이 노래 구절은 어여쁜 낭군님을 절차탁마한 옥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잘 다듬어 놓은 옥처럼 조각 같이

잘생긴 남자라는 뜻이다.

 

한편, ‘논어’에서 공자의 제자 자공이 공자와의

대화에서 “군자의 인격도 예술품을 만들 듯

다듬어가야 한다”며 시경에 나오는 절차탁마를

인용해 말하자 스승인 공자가 크게 칭찬했는데,

절차탁마’라는 말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 예 문 >

.학문은 절차탁마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깊어질 수 있다.

.그는 매일 연습하며 절차탁마의 자세로

 실력을 키워 나갔다.

.아이의 성장은 절차탁마처럼 천천히 다듬어지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절차탁마의 자세로 학문에 정진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절차탁마 끝에 완성된 이 작품은 작가의 모든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다.

.김 대리는 입사 후 5년간 절차탁마를 통해 팀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절차탁마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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