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전(戰) / 싸울 전(戰) / 떨릴 긍(兢) / 떨릴 긍(兢)
< 의 미 >
‘전전긍긍(戰戰兢兢)’은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는 상태’로, ‘어떠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두려워하며 겁내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여기서 '전전'은 겁을 먹고 벌벌 떠는 것을
이르고, '긍긍'은 조심하여 몸을 움츠리는 것을
이른다.
거짓말을 하거나 잘못을 저지르고 그것이 탄로
날까 봐 안절부절못할 때 전전긍긍한다고 한다.
또 자기가 해를 당할까 봐 바른말도 못 하고
당하고만 있을 때도 쓴다.

< 유 래 >
‘전전긍긍’은 고대 중국에서 백성들 사이에 유행하던
시와 노래들을 모아 놓은 시집인 '시경'에 수록된
'소아'편 '소민' 시의 구절에서 유래했다.
“감히 맨손으로 범을 잡을 수 없고,
감히 배 없이 걸어서 황하를 건널 수 없네.
사람들은 하나는 잘 알지만,
그 밖의 것은 전혀 모른다네.
두려워하고 조심하라(전전긍긍).
깊은 못을 들여다보듯이, 얇은 얼음을 밟는 듯이.”
이 시는 주나라가 견융족의 침입으로 임금이 죽고,
도읍을 호경에서 낙읍으로 옮겨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는 혼란한 틈을 타서 못된 수작을 부리고
당장의 이익에 현혹되어 친구를 배신하는 세태가
많은 만큼 백성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신중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 예 문 >
.그는 실수를 들킬까 봐 하루 종일 전전긍긍하며
눈치를 살폈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전전긍긍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아이가 감기를 앓을 때마다, 혹시 합병증이라도
생길까 아내는 전전긍긍했다.
'오늘의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고사성어 "아전인수(我田引水)" (0) | 2026.05.25 |
|---|---|
| 오늘의 고사성어 "구밀복검(口蜜腹劍)" (0) | 2026.05.24 |
| 오늘의 고사성어 "칠종칠금(七縱七擒)" (0) | 2026.05.22 |
| 오늘의 고사성어 "중과부적(衆寡不敵)" (0) | 2026.05.21 |
| 오늘의 고사성어 "점입가경(漸入佳境)" (0) | 2026.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