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명문장

오늘의 명언 명문장 (2025. 4. 15)

물아일체 2025. 4. 15. 00:00

가슴에 와닿는 한 마디의 말과 문장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을 허투루 살지 않고

사유하며 살아가게 한다.

일자천금(一字千金)과도 같은 명사들의 명언과

명작 속의 명문장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우리의 머리를 더욱 냉철하게

해준다.

 

1.

"우리 인생의 첫 40년은 본문이고,

그 다음 30년은 그 본문에 대한 주석이다."

- 쇼펜하우어

 

2.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마라.

난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다.

우리나라는 병사로는 10만이요,

백성은 어린이와 노인을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자책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다.

그러나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다.

얼굴에 화살을 맞고도 죽었다가 살아났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

 

3.

"인생은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와 같다.

그러니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으니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이고,

분노는 적이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워지면 떨어지고,

달도 차면 기울기 마련이니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른다면

몸에 화가 미친다.

자신을 책할지라도 남을 책하지 말라.

부족함이 지나침 보다 낫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4.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신체를 고단하게 하고, 배를 굶주리게 하며,

빈곤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힘들고 어지럽게

만든다.

그것은 그 마음을 흔들어서 인내심을 길러주기

위함이며, 이제까지 해내지 못하던 일들을

능히 다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 맹자